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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결국 병원에 다녀왔다 약국 약은 드럽게 안들었다. 10일째인데 목은 더 아프고 콜록콜록하고 가래가 심해지고 두통과 목아픔이 심해져 결국 병원에 끌려갔다왔다. 사실 병원에 안가려는 이유는 돈 때문이다. 진료비만 5000원에 약값만 6000원.. 병원에는 노인들만 가득했다. 건강보험도 매달 많이 내는데 이런 병원비가 아까워 못가는 나도 참 불쌍해 보였다.
진작갈걸.. 약국에 들인 돈만 2만원은 되겠다. 근데 보통 약국 약 먹으면 나았는데 안나아서 의사에게 물어보니..
의사 왈 "약국 약으로 듣는 감기가 아니다" 라고 단답형으로 말했다. 바쁜지 단답이라 꼬치꼬치 물어야 답이 나왔다.
그 후 의사는 알레르기 비염도 좀 있고 호흡기? 기관지?쪽이 좀 예민해서 잘때 불편하다고 한다. 근데 비염은 10여년 넘게 나와함께했는데 도무지 떨어지지가 않는다.
감기 걸려서 요새 생딸기만 1만원어치, 좋은 홍삼액에 산수유 복분자 비타민 씨 등 몰아 먹었는데도 자가 면역 시스템은 파괴되었는지 안낳는다. 도대체 감기 이외의 것이 걸렸나 싶을 정도였다. 암튼 마스크 쓴 의사는 진찰도 좀 하고 뭘 좀 뚜드리더니 다음환자를 받았다.
감기 대유행인지 사람이 엄청 많았고 1시간 30분 넘게 기다리라고 해서 돌아다니다 왔느데도 기다렸다 정말 많이 감기가 걸릴 것 같았다. 근데 한명당 의사에게 얼마 떨어지는지 좀 궁금해다.
간호사들도 하도 사람을 받아서 표정은 무의미했고 무뚝뚝 그 자체였다. 월급을 조금 줘서 그런가.. 내가 만난 간호사중에 환자 응대가 바닥이었다. 뭐 그래도..ㅎㅎ
암튼 약은 5일치 지어왔는데 이번엔 좀 나았으면 좋겠다. 이게 몇날 며칠인지 밤에 자다가 가래 때문에 콜록거리고;; 휴 이번엔 좀 나읍시다.. 이땅의 감기 걸린 사람들 모두 나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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