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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를 보다가 가계금융 통계가 나왓는데 평균소득 1억 이상 가구가 더 놀랐다고 해서 놀랐다;; 나라 전반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이 많고 힘들다 힘들하 하는데 소득이 늘어난 사람이 더 많다니 아리송하다;;

 

평균소득이 7000만~1억원 구간인 가구의 비율은 같은 기간 12%에서 12.5%로 증가했고, 1000만~3000만원 구간도 25.5%에서 25.6%로 늘었다고 하는데 사회 전반적으로 소독이 오르고 있다는데 나만 안오르나;; ㅠㅠ 맞는 통계야 뭐야..

 

근데  60세 이상 가구의 소득 증가율이 6.7%로 가장 높았다고 하는데 어거 뭐지. 은퇴한 할아버지들 가구 소득이 증가했다고 하면 다 임대소득인가.. ㅠ 주변에 경비원 하시는 분 많던데 정말 극과극인가 보다 ㄷㄷ

 

주변에 명퇴당할까봐 두려운 40대랑 젊은 인턴들 천지인데.. 통계와 현실은 괴리감이 왜 항상 큰걸가;;   하긴 근데 보면 먹고살기 어렵다고 하지만... 5000원 짜리 커피는 불티나게 팔리고, 돈없어도 자가용 뽑아 놀러다니느라 주말마다 고속도로는 미어 터지고, 해외여행 제주도 여행 자주 거는거 보면 통계가 맞는건가..

 

아놔..난 언제 돈 모으나 ㅠㅠ 거의 근근히 사는 형국 조그만 사는 아파트빼고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이 태반인거 같은데.. 오밀조밀 대출 1억씩 받아서 아웅다웅 하는 서민들이 많던데 주변이 나랑 비슷해서 그런 서민만 보이는건가;; 힝..

 

아님 상위5%빼고 평균함 내보면 진짜 진실이 나오려나.. 아 궁금하다. 상위 재벌하고 상위 금수저 빼고 평균치는 안나오나.. 날은 추워지고 겨울은 오고 돈은 필요해지고 아흐 싸늘한 겨울이다. 보는 뉴스마다 재벌을 위한 뉴스인지 슬픈 하루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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