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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란이다 정말 충격적으로 대란임..
얼마전에 전세보증보험에 대해 좀 알아봤는데 요새 융자 많은 전세집도 많고 집주인도 생면부지 인물들이라 전세금을 2년 뒤 다 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 좀 든다. 얼마전 동료가 5000만원인가 전세금을 돌려 받지 못해 (순위에서도 밀렸다고 하낟) 법원 소송에 여기저기 오래동안 돌아다니는 걸 봤기에..
1억이 넘는 전세금은 정말 서민들에게 큰 돈 이기에 안전하게 전세보증보험에 드는게 어떨까 고민한 적이 있다. 그 시기가 다시 돌아와 몇몇 지인에게 물어본 내용을 소개해본다.
※ 전세보증보험 80만원 친구들에게 물어봤다.
이번에 수도권 주공 아파트 전세 들어가는데 2억 1천만운에 계약했는데 근데 이집에 매매가가 2억 3천 정도 밖에 안된다. 2년전에는 1억 9천이었다는;; 지금도 저층은 2억에 거래되고 있고 집주인은 여러채 전세끼고 사서 투자하는 사람이다...; 왕부자임.. 근데 만약에 집값이 조금이라도 내려가거나 전세가가 2년후 2억 1천보다 내려갈 경우 전세금은 다시 돌려받을 수 있을까?
너무 불안하네.. 2년 뒤면 지금 분양중인 아파트들 입주시기이기도 하고 전세보증보험드는 비용이 80만원인데 드는게 나을까..?
친구들 의견..
불안한게 해소된다면 무조건 들어라.. 한방에 80만원 또 내는게 부담이지만 한달에 몇만원 짜리 보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내 경우도 전세가율이 90%를 넘어서 서울 보증보험에 들었는데..
-집주인 동의는?
집주인 동의는 서울보증보험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해서 집주인이 사인만 하면 되도록 작성한 다음에 전세 계약하는 날 보험을 들려고 하는데 사인좀 해달라는 식으로 스윽.. 근데 의외로 잘 해줌..ㅎ
-부동산에 물어보니...
나중에 부동산에 물어보니 들려고 하는 사람이 많이 없긴 하지만 든다고 했을 때 그다지 반대를 하는 사람은 없었다..ㅋ (의외..)
- 전세보증보험 지급사례는..
그리고 계약 만료 한달 내로 보증금을 돌려줘야 한다고 되어 있는데 서울 보증보험은 계약 만료 이후 한달이 지나도 돈을 받지 못했다면 그때부터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청구 하고 나서도 길게는 한두달 정도는 돈이 나올때까지 시간이 걸린다
-만료일에 돈을 받지 못했다면..
그래서 계약 만료일에 돈을 받지 못했다면 내가 돈을 받지 못했다는 걸 간단하게 보험사에 바로 이야기하고 후속 조치를 알려 주면 빠르게 받을 수 있다. 의외로 시스템이 좋다. 두다리 뻗고 잠잘 수 있어 좋다..
결국.. 주인 동의가 제일 걸리지만 부동산에 물어봐도 안해주는 것도 아니니 한번 해봐야겠다.
휴.. 전세가가 높으니 전세보증보험도 80만원이나 하고 이래저래 걱정이다. 이 나라 집값 언제쯤 내려갈지..ㅠ 아마도 이 나라 정책상 절대 집값 안내려갈듯 싶다 강남 사람만을 위한 정책을 내놓고 있으니 이거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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