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율맘 리뷰

오늘 아는분이 그만뒀다. 매력있고 매너도 있고 친절하고 다들 좋아하는 분이다. 남 잘 챙기고 일도 집중력 있게 잘하고 착하고.. 그래서 어느분은 "착한 분들은 왜 이렇게 다 나가는거야"라고 한탄을 했다. 착한사람=일을 잘한다.. 공식이 성립되는 건지 아니면 스펙이 좋은데 착한것까지 겹치니 금새 이직이 되는건지 둘다 맞는건지 나도 잘 모르겠다. 암튼 사람 뽑기는 참 쉽지 않은거 같은데 일 잘하면서도 착한 사람은 흔하지는 않는다. 모두가 좋아하는데 흔하지 않아서 잘 못 뽑는거 같고 후임으로 뽑아보면 죄다 이기적이고 뒷담화 심하고 몰려다니고 정치에 힘쓰고 일도 못하고.. 그런 경우가 많다. 그래서 착하면서 일 잘하는 사람이 그만두면 타격도 크고 심적으로도 더 아쉬움이 남는다. 그 착하고 일 잘하는 이는 가기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