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삼촌이 돌아가셨다
급작스럽게 연락을 받았는데 외삼촌이 돌아가셨다고 한다 한동안 연락이 없었기에 왕래가 없었기에 서먹하긴 했다. 친척들은 나이든 모습이었고 뭔가 오해들이 있어 서먹한 면이 있긴 했다. 그래도 큰 일이라 모이긴 했지만 뭔가 거리감도 보였고 큰 외삼촌을 기점으로 도란도란 모이게 됐다. 한파가 몰아치는 이 시기에 돌아가셔서 기분이 묘했다. 나와의 관계 나에 대해주었던 따뜻한 면들이 기억 나면서도 그의 이웃들과 친지 지인들이 살아있을때는 그렇게 살갑지 않았는데 돌아가시고 나서 장례식장에 모이는 걸 보니 사람은 죽으면 어떤 평가같은걸 받나 보다. 도란도란 모여서 그분의 이야기를 하고 그분이 살아있을때를 이야기하며 온갖 일화와 소재를 끄집어내서 그분을 다시 기억하고 있었다. 그분은 어떻게 기억될까.. 좋은 면일까 나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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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2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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